드디어 받았습니다. 내 인생에 티비는 55인치가 끝일 즐 알았는데 ㅎㅎㅎ

살까말까를 몇달을 고민을 하고 포기했다가 오히려 저보다 와이프가 더 사고싶어하는 바람에 질러버렸습니다.

우선 벽걸이를 할지말지도 고민이였어서 우선 스탠드로 주문해서 받아놨습니다.

기존 55인치 티비 올려놨던 티비장에 올렸는데

진짜 티비가 너무 무거워서 티비장 깨지는 줄 알았네요 ㄷㄷ

사진으로 보니까 그렇게 커보이지 않는 느낌이네요..

벌써 적응돼서 그런가 ㅎㅎ



이 사진은 기존 55인치(왼쪽)와 비교샷 입니다.

이것도 사진으로 보니 크게 차이가 안나는거 같지만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차이납니다 ㅎㅎㅎ

고민하다가 벽걸이로 걸었어요!

벽에 걸길 잘한거같아요.

집이 26평인데 밑에 있던 티비장을 없앴더니 집이 엄청 넓어진 느낌이 납니다!



이건 불끄고 찍은 사진 ㅎㅎ

크니까 너무 좋네요.. 진짜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이걸 왜 이제샀을까... 입니다

생각보다 적응도 빨리 되고 보고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ㅋㅋㅋ

전체적인 느낌입니다. 이질감 전혀없고 원래 있었던 것 마냥 걸려있네요.

이 자리에 55인치 자그마한 타비가 있었다는 사실이 기억이 안날지경입니다.

이렇게 뒤에 플스도 숨겨주시고 ㅎㅎ

너무 만족스럽네요.



저는 펀조이를 친구를 통해 알게 됐는데 구매하기로 마음먹고나서 그 친구가 여기서 샀다는 말을 듣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역시 배송오기까지 거의 모든 점이 만족스러웠고 티비를 사용한지 며칠 지난 지금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형 티비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은 사치에요. 티비를 살만한 경제적 능력만 되신다면

절대 후회 안합니다. 지르세요! 적극 권장 드립니다.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티비 스펙이 좋아도 컨텐츠에 따라 화질에는 별 차이가 없어보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같은 OTT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나 케이블의 UHD로 제작된 컨텐츠라면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끼면서 시청이 가능하겠지만

일반 프로그램(저는 SK셋탑을 사용합니다)은 컨텐츠 제작 자체가 초고화질을 지원하지 않도록 제작돼서 기존과 다를바없이 보일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OTT도 많이 보고 게임도 많이하고 셋탑을 통해 예능도 많이 시청합니다.

당연히 OTT나 게임 쪽에서 더 만족감을 얻지만 일반화질의 예능을 볼 때도 큰 화면으로 보는 것에 굉장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큰 사이즈 고스펙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도 계실테니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