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살 생각이 여태껏 없다가

최근 새로 분양 받은 아파트를 입주하면서 멀티방(게임방?)을 꾸미게 되면서...대형 TV를 들여 놓고 싶다는 마음이 용솟음 쳐 올랐습니다 ㅋㅋ

그래서 이래저래 대리점도 기웃거리고 백화점도 눈팅도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입주하고 나서 아파트 단지 단톡방에서 펀조이TV를 소개해주는 링크 글을 보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ㅋㅋ

해외직구 대행과 관부가세 및 배송비 포함에.....

그리고 캘리브레이션 이란 단어와  로컬화 라는 단어까지 

어느 순간 학교 다닐 때 보다 더 학구열에 불탄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델명 부터 시작해서  년도 별 삼성 과 엘지 모델번호가 뜻하는 의미 까지  계공부를 하고

상세 스펙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고

거기에 캘리브레이션이 무엇인지도 찾아보고

왜 로컬화를 해야하는지...그리고 나한테 로컬화가 필요한 것인지...심사 숙고 하며 나름 공부를 했죠

하지만  내무부장관님(?)의 반대가 한차례 있고 나서.....

다른 분들의 구매 후기를 계속 쳐다보며...... 그냥 대리만족을 하며 1주일을 보냈습니다.ㅠㅠ

그 1주일 동안은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ㅋㅋ  내무부장관님에게 지속적으로  사고싶다는 내용을 전달했고요

(예 : 지금 TV최저가 핫딜에 NANO TV 떴는데 진짜 싸다 얼마다~~(한마디만하고 야기안하고 있음) / 그래도 역시 그래픽은 올레드인가보다(한마디만하고 말안함 ㅋ) / 엘지 NANO는 XXX만원 삼성QLED는 XXX만원 삼성 Neo QLED는 XXX만원 ( 모델별 가격만 말하고 말안함) / 20년도 LG올레드 중급형 77인치가 얼마다(만 말하고 야기 안함 )

 >>   딱 한 문장만 말하고 마는 겁니다.... 각자 내무부장관님의 성향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거지요...네..작전입니다 모든 ㅋㅋㅋㅋ)

어쨋든 사기로 결정을 받고...모델을 결심했냐라는 말을 듣고.......엄근진으로.....OLED77CXPUA를 말했습니다...20년도 와 21년 차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감당할수 있는 금액은 20년도가 맞는거 같다 라면서~~~

결정을 하고나서 ... 우연히 이마트 등 에 갔는데 올레드 77인치 올해거를 판매하고 잇는 것을 보았습니다 근데 가격이 엄청 싸더라구여

우리 내무부장관님은 혹 하셨지만 제가 확인 후 말했습니다 엄청 여유로움을 가지면서 ( 저거 최저보급형이야 A 등급, AI 인공지능 프로세서 차이와 스피커 차이 등등 샬라샬라) 설명을 해줬지요

ㅋㅋ

어쨋든 최종 결정한 녀석으로 펀조이TV를 통해 구매를 진행 했습니다.

때마침 선적 후 취소 물량이 있어서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패키지로 구입한거라 캘리브레이션과 로컬화 작업도 해주셨지요

그리고 기사님과 날짜와 시간을 잡고 .......

드디어 도착 당일 띵동 과 함께 어마어마한 박스의 등장 ㅋㅋ

박스 보고 놀라고 설치 하실때 휘리릭휘리릭 빠른 설치에 놀라고

그리고 화질에 놀라  3번 연속 놀랐습니다.

(사실 중간에 85인치 네오 QLED를 갈까 했으나 올레드는 이길수 없다는 생각에 인치는 줄어들어도 화질을 선택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멀티방에 설치하면서 엄청나게 크다는 중압감에(86인치를 설치 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나름 길이는 잰거지만 실제로 설치해보니 멀티방 벽을 다 덮을 정도라서 ㅋㅋ)

>>> 대부분 일반적으로는 거실 아트월에 설치하기때문에 86인치를 선호하십니다 ㅋㅋ

어쨋든 설치하고 나서 실제로 영상 등 감상해보니

인제는 UHD 영상 소스에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덩달아 영상관련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위대하다는 것으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넷플릭스와 관계는 없습니다 ㅡㅡ)

어쨋든 펀조이 Tv에서 구매를 해서 너무 감사하고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