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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후기] 삼성 85인치 QN85QN85A 구입부터 자가 설치까지… 그것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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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2-05-19 1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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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85QN85A 구입부터 자가 설치까지… 그것을 알아보자.

자세한 후기 보러가기 : https://cafe.naver.com/funjoyre/84584


안녕하세요.

펀조이를 통해 삼성 QN85QN85A 주문하고 TV 배송되는 동안 혼자서 벽걸이 거치대를 설치하고 배선 작업 등등 자가 설치 완료했습니다. 약간 긴~ 얘기가 될텐데 3줄 요약하고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혹시라도 TV 구입 및 혼자서 설치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첫째, TV를 직구한다

둘쨰, 벽걸이 브라켓을 직접 설치한다

셋째, TV를 브라켓에 건다... 참 쉽죠잉~


1. 직구를 위한 고민

해외 직구하는 건 10여년 전부터 해봐서 어려움이 없었음. 유럽에서 백만원짜리 여행용 트렁크도 사 보고, 호주에서 커피 머신도 주문하고, 미국에서 장작 패는 도끼, 중국에서 DIY용 건축 자재도 사 보고… 뭐 많이 사봤음.

근데… TV는 구매 과정 중간에 삑사리 나면 이만저만 골치 아플 것 같았고 그래서 대행하는 곳을 찾다가 펀조이까지 오게됨. 그 중 무엇보다 색상 캘리브레이션이 매우 궁금했음. 이 아래에 자세히… 

구매를 위한 고민은 기존에 작성한 글 참조하시구요…

https://cafe.naver.com/funjoyre/82644


2. TV 설치 위치 잡기 (브라켓 얘기는 아래에 있음)

브라켓 설치 전에 TV 설치 높이를 잡고 – 더구나 TV가 없는 상태에서 – 구멍을 뚫어서 브라켓을 달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TV 뒷면의 VESA 위치와 각종 치수를 알아야 함. TV 높이는 많은 검색 결과 우리집 환경 (주로 소파에 앉아서 TV 보며, 머리 위치에서 TV까지의 거리는 대략 4.2미터 정도되어 TV 높이(바닥에서 TV 가장 아랫쪽까지)는 65cm로 결정함. 70은 너무 높아서 고개를 위로 들고 봐야할 것 같고, 60은 거실장 위에 오디오를 놓으면 간섭이 생길 수 있어서 65가 적당할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잘한 결정이었음. 


TV뒷판의 치수는 삼성 서비스에 국내 모델인 KQ85QNA85AFXKR의 사이즈를 문의하니 정확한 정보를 주셨음. 상담원이 PC화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크기를 알려 주셨는데… 사진에 상담사 이름이 워터마크로 찍혀 있어서 별도로 엑셀로 옮겼으니,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셈.

삼성 서비스에서 받은 정보와 우리집 상황을 기초로 벽에 구멍 뚫을 위치를 선정함. TV 외에 기존에 사용하던 BOSE Acoustimass 10 스피커도 함께 설치 예정임. 


3. 벽걸이 설치를 위한 프라켓 공사

배송에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실제는 주문날로부터 14일 후에 배송됨. 배송 속도 무엇??? 대박) 주중에 부품들 주문하고, 주말엔 슬슬 작업하기로 함. 10월 23일 주문 11월 7일 설치함.



- 브라켓 구입

집에 있는 TV 브라켓은 VESA 규격 400 x 400으로 안 맞음(작년에 입주하면서 큰 TV 사면 벽걸이 하려고 그냥 거실장위에 놓고 쓰느라 기존 브라켓이 창고에 있었음). 국민 브라켓인 LG LSW 640a는 11만원선. 삼성 WMN-5870XT는 12만원인데, 그 돈 다 주고 사자니 웬지 아까움. 이럴 땐 당근으로 고고~~


대부분 위 모델들이 4~5만원에 팔리고 있는데, 며칠 잠복하다 보니 만원짜리 등장! 당장 예약하고 퇴근길에 들렀는데… 세상에 TV 고정 볼트까지 챙겨 주심. 득템. 감솨감솨~

- 벽걸이 설치

우리집 아파트 거실 벽 구조가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러 아파트 관리실에 가서 도면을 얻었는데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었음. 완공된지 6년 밖에 안되는 아이파크인데 관리실에 제대로 된 도면이 없다니… 네이버의 아파트 커뮤니티에 삼성TV 설치 기사님이 배송 왔다가 ‘우리 아파트는 벽걸이 TV 설치 못한다’고 하고 TV만 놓고 가셨다는 글도 있음. 음… 콘크리트 벽은 아니라고 확신함. 그럼 조금 신경써서 방법을 찾으면 됨.


잠깐 TV 얘기 중단하고 벽의 구조 얘기를 해야함. 보통의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의 벽은 아래의 형태로 되어 있음. 

벽이 1번, 2번의 경우 콘크리트 드릴로 간단히 구멍 뚫고 칼 블럭이라고 하는 나사를 박이 넣으면 웬만한 무게를 견딜 수 있음. 집에 전동드릴 있는 분들은 쉽게 작업이 가능함. 유튜브에 ‘칼 블록’ 검색해 보면 무진장 나옴. 그래서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음.

최근 많이 짓고 있는 목조 주택은 3번의 가능성이 있음. 단, 현장 소장이 TV 설치를 염두해 두고 센스있게 공사를 했다면 3번이고 아니면 4번임. 3번의 경우 넉넉히 긴 목재용 피스로 브라켓을 마구 고정하면 됨. 8~10개만 박으면 사람 2명 매달려도 됨.


문제는 위 4번이나 5번처럼 콘크리트/OBS 합판 없이 석고 보드로만 되어 있는 일명 ‘가벽’ 또는 ‘Dry Wall’이 문제임. 석고 보드는 통상 9mm나 12mm 두께의 것을 사용하는데(간혹 2장을 겹쳐서 사용하기도 함) 구조용 자재가 아니다 보니 힘을 받지 못함. 즉 석고 보드에 나사를 박은 다음 뻔찌나 심지어 손으로 잡아 빼면 쑥~ 빠짐. 그걸 보완하고자 이런 저런 종류의 석고 보드용 나사가 있음. TV 정도 거치하려면 최소한 나비 나사 또는 토클러 정도 달아 줘야함. 유튜브 검색하다 보면 TV 설치하시는 분들이 주로 저런 거 사용하고, 특히 미국쪽 유튜버 들은 DIY때 토글러를 많이 사용하는 듯함. 


단… 나비 나사나 토글러 사용위해 벽에 약 13mm 정도의 구멍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자가가 아닌 집에서 저거 설치 했다간 나중에 이사갈 때 문제될 수도 있음.



그런데 우리집은 가장 지랄 같은 5번 구조임. 석고 보드 앞에 대리석 타일이 있어서 잘못 손댓다가는 타일이 깨질 수도 있고… 어찌 어찌 구멍 뚫고 설치를 해도 결국 석고보드의 힘으로 TV 무게를 견디고 있어야함. 내 취향이 아님. 흥~

그래서 석고 보드를 설치하는 과정을 알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음. 석고보드로 가벽을 만들기 위해 석고보드 천정부터 바닥까지 나무 각재나 철재 각봉을 일정 간격으로 세우고 그 위에 석고보드를 못이나 피스로 고정함. 이 뼈대를 부르는 이름이 있는데.. 까 먹었음^^;; 그냥 편의상 스터드 라고 부르겠음. 


석고보드의 폭은 90cm이고 스터드의 간격은 30cm 또는 45cm임. 석고보드를 세우고 못(타카)이나 나사를 이 스터드에 박에서 석고보드를 고정시키는 것임. 우린 TV 거치대의 볼트를 스터드에 박아서 매우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음. 위에 있는 석고 보드용 나사는 차원이 다른 강도를 보장함. 


아래 사진은 우리집 거실 아님... TV 달겠다고 거실을 저렇게 뜯을 수는 없죠? 인터넷에서 줏은 사진에 글자만 입힌 것임. 



그런데 도배가 되어 있고 석고보드로 가려져 있는데 스터드는 어떻게 찾음? 정답은 자석! 강한 자석을 벽에 대고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다 보면 자석이 달라 붙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스터드가 지나가는 자리임. 자석이 붙으면 좌/우로 30 또는 45cm위치에 또 다른 스터드가 지나감. 우리의 TV 브라켓을 그 곳에 박는 것임. 

근데 또.. 우리집엔 또 문제가 있네. 석고 보드 앞에 대리석 타일, 즉 아트월이 있어서 자석으로 못/피스 자리를 찾기가 매우 어려움. 자석이 잘 붙지 않음 T.T. 이런 문제를 예상하고 금년 여름에 알리에서 12,000원 주고 Metal Detector를 하나 샀음. 세상에 이런게 만이천원이라니…헐~


그런데 메탈 디텍터가 아니었어도 찾을 수 있었음. 손으로 자석을 잡고 움직이지 않고 자석에 실을 묶어서 상/하/좌/우로 움직이다 보니 벽 뒤의 금속 위치를 찾을 수 있었음. 그래도 디덱터 득템 꿀임… ㅎㅎㅎ 

암튼 뒤의 벽 뒤의 스터드 위치를 파악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우리집 가벽 스터드는 나무가 아니고 폭이 15cm나 되는 철재 스터드가 들어가 있었음. 대박.. 집 제대로 지었네. 


이번 글 중 TV 설치에 가장 핵심은 위 내용입니다. 벽의 구조를 이해하면 가벽에서 쉽게 스터드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러면 설치의 3분의 1은 끝난 겁니다. 이제 진도 빨라 나갑니다. 



스터드의 위치를 찾았으니 브라켓을 대고 볼트 위치를 표시함. 프라켓 및 TV 설치 높이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이 있음. 우리집 벽은 아트월.. 타일 재질임. 일반 콘크리트 드릴을 사용할 경우 깨질 수 있으므로 타일용 드릴을 사용해야함. 드릴 끝이 공업용 다이아몬드 재질임. 이것도 역시 알리에서 직경 6mm짜리 2개, 12mm짜리(이건 이번 작업에서 미 사용) 1개 해서 총 6천원 주고 삼. 싸다 싸. 😊


드릴로 타일을 뚫을 때 절/대/로 해머 hammer 기능으로 뚫으면 안됨. 보통의 콘크리트에 구멍을 뚫을 때는 해머 기능으로 뚫어야 하지만 타일을 그렇게 뚫었다 가는 타일 다~ 깨짐. 일반 드릴 모드로 뚫어야 함. 위 사진에서 처럼 드릴 비트 끝이 표족하지 않아서 드릴 날을 벽에 직각으로 세워서는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없음.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전동드릴의 손잡이 아랫부분을 벽에 대고 드릴 비트를 45도 정도 기울여서 구멍 뚫을 위치에 대고 드릴을 회전 시켜서 구멍을 뚫어야 함. 그래야 정확한 위치가 잡히고, 위치가 잡히고 난 후에는 보통의 드릴처럼 벽에 직각이 되도록 드릴을 세워서 구멍을 뚫으면 됨. 구멍을 뚫는 동안 드릴 날 끝의 온도가 올라가면 드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드릴 날이 상할 수 있음. 그래서 약 10초 정도 구멍을 뚫고 물에 약 1~2초간 드릴 끝을 담갔다가 계속 반복하면 됨. 그러면 먼지도 날리지 않음.

이렇게 해서 브라켓 고정을 위해 총 6개의 구멍을 뚫음. 그런데… 2개는 위치를 잘못 잡아서 못쓰게 됨 T.T 결국 볼트 4개로 고정함. 사용한 볼트는 육각 직결 스텐 볼트로 끝이 드릴 날처럼 되어 있어서 철제 스터드에 스스로 구멍을 뚫으며 고정됨. 강도 끝내주게 생겼음.


드디어 브라켓 설치. 스터드 위치는 주중에 미리 찾아 놨고… 구멍 위치 잡고, 구멍 뚫고 고정 시키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린 듯. 주말에 할 것도 없고 시간도 많으니 슬렁슬렁하면 됨. 이제 벽 중간과 벽 아래 있는 콘센트를 열고 오디오에 연결할 케이블들을 위에서 아래로 넣어줌. 이번에 벽에 매립한 선은 HDMI 2개, LAN선 3개, 오디오용 광케이블 1개.. 그리고 기존에 있던 안테나 케이블 이렇게 들어 갔음.


다이소에서 사온 2천원짜리 네트망을 브라켓 옆구리에 고정시키고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네이버에 ‘무타공 브라켓’ 이라고 검색하면 셋톱 박스나 공유기를 아트월에 고정할 수 있는 부품들을 팜. 멀티탭도 네트망 위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고 등등… 짠~~ 아래와 같이 완성! 케이블을 예쁘게 정리하려니 이런데서 시간이 많이 걸림. 그래도 뭐 주말에 할 일도 없고 ㅎㅎㅎ


4. TV 배송 및 설치

주문한지 딱 2주 만에 TV가 배송됨. 우와~~ 진짜 빠르다. 일요일 오전 9시도 안되어서 오셨는데… 마침 지방에 일이 있어 설치하는 걸 직접 못 봄. 집에 있던 딸래미가 대신 사진 찍어 줌. 미리 공사해 놓은 브라켓에 TV 거치하고 케이블 모두 꼽고 셋탑 잘 나오는지? 넷플릭스 잘 나오는지 모두 확인해 주셨음. 추가 비용도 없이… 내가 집에 있었으면 커피값 이라도 드리는 건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꾸뻑.


5. 스피커 설치

위 사진에서 스피커 선은 안 보이고 스피커만 벽에 달려 있다. 사실 이런 공사하려면 집 지을 때부터 설계하지 않는 한 구현하기 어려움. 그런데 이것 저것 동영상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어서 함 시도해 봤는데 성공적이었음! 핵심은 ‘에나멜 선’과 ‘무타공 브라켓’. 사진부터 보자.


에나멜 선은 모터 권선, 스피커 권선 등에 쓰이고 애들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유도 전류 실습 같 같은 할 때 쓰는 선임. 구리선에 에나멜 코팅이 되어 있어서 긁어낸 부분만 전기가 통하고 코팅된 부분은 절연되는 그런 구조임. 저 에나멜 선을 아트월 타일 틈새로 밀어 넣어서 스피커 선으로 공사하게 됨. 그리고 무타공 브라켓 2개를 타일 틈새로 밀어 넣고 스피커를 걸으면 끝.


에나멜 선의 에나멜은 벗기는 동시에 그 끝에 스피커 선 납땜을 위해 표면을 거칠게 할 필요가 있었음. 그래서 샌드페이퍼로 박박 갈아냈음. 그리고 보통의 스피커 선은 50c 짜리 무산소 동선을 사용하는데 검색해 보니 선 규격이 1.25 SQ임. 그래서 에나멜선은 직경 1mm짜리 2개를 연결해서 굵기가 약 1.57 SQ가 되게함. SQ는 전선의 단면적을 mm^2 단위로 표현하는 규격임. 암튼 그럼… 



에나멜 선 양쪽 끝을 샌드 페이퍼로 갈아내고 양쪽 끝에 스피커 선을 납땜해서 붙임. 에나멜 선을 타일 틈새에 끼울 때는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살살 밀어 넣으면 됨. 그럼 아래 사진처럼 선을 숨길 수 있음. 그리고 TV 뒤쪽에서 기존의 스피커 선과 연결함. 이번 공사에서는 그 부분도 납땜으로 연결함. 절대 안 뜯을 꺼임..^^;; 


6. 드디어 시청

이번에 펀조이에서 구매하며 가장 궁금했던 것이 캘리브레이션이었음. 다른 직구 사이트는 볼 수 없는 그런 내용이었음. 대충 알기로는 장비를 이용해서 TV 화면에 특정 색깔을 전송하고 또 다른 장비를 통해 특정 부분 위치의 색깔을 측정해서 그 오차가 최소가 되도록 맞추는… 뭐 그런 종류 인 것 같았음. 아직도 상세한 건 모름 ^^;😉


암튼 비교 화면 상으로만 보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색깔이 표현되어, TV 출고 시 공장에서 셋팅한 ‘쨍’한 색의 과도한 컬러 셋팅을 교정해 주는 뭐 그런 것인 듯 함. 그래서 캘리브레이션 팩을 구매하고… 결론적으로 매우 잘한 결정이었음. 아래와 같은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받음. 꼼꼼히 읽어봐도 잘 모르는 내용이었지만.. 대충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장비에서 표준 색상을 TV로 보내고 그 색상을 측정하여 색감 및 화면 밝기를 보정하는 작업을 한 듯 함.

- 우선 화려한 색깔

유튜브에서 4k 영상을 정지시켜 놓고 촬영함. 색깔이 너무 화려해서 사진 상으로 잘 구분되지 않으나, 선명한 화면, 표준 화면으로 놓고 계속 보고 있으면 금방 눈의 피로가 느껴짐. 웬지 현실 세계가 아닌 듯한 느낌임. 물론 아주 강한 햇빛 아래에서 사물을 보고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으나… 현실 같지는 않음. 보통 우리 머리가 기억하는 색깔은 캘리브레이션 한 영화 화면의 색감임.


- 우리 눈에 가장 익숙한 피부색

송혜교의 인중과 볼따구니를 집중해 보도록 하자. 선명한 화면, 표준화면, 최적화면 모두 하이라이트가 날라간다. 즉 밝게 세팅되어 있다. 입술 색깔도 립스틱 색이 너무 강조되어 입술의 주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 보이나??? 암튼…

캘리브레이션한 영화 화면은 피부색이 이제야 사람 피부색이고 입술의 주름도 보인다. FILM MAKER MODE가 캘리브레이션한 영화 화면에 가장 가까우나 노랑색+붉은색이 느낌이 조금 더 있는데… 결정적으로 화질이 약간 뭉개지는 느낌이다. 왜 그런진 모름. 



그래서 영화 화면 모드로 보고 싶은데 TV를 결재해 주신 분은 좀 밝은 화면이 좋다고 최적 화면으로 보자고 하신다. 맞다. 그분 말씀이 정의이며 진리이다. 이의를 제기하지 말자…. 그렇지만 그분이 방에 들어가시면 살짝 바꿔 놓도록 하자.

캘리브레이션 꼭 하도록 하자! 두 번 하자!!!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블로그나 유튜브 뭐 이런 걸 안해서 어디에 글을 쓸까 하다가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TV 브라켓을 설치하려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속 시원한 자료를 보질 못해서 TV 다~ 설치하고 나면 스스로 글을 함 써 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었구요. 사실은 더 디테일하게 쓰고 싶었는데.. 내일 출근해야 해서 중간중간 띠엄띠엄 적었네요.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적어 주시면 수시로 와서 아는 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즐건 TV 생활 하세요~~

아… 그리고 이 글 적었다고 펀조이에서 아무 것도 받아 먹은 거 없으며, 내돈 내산 내 시간 들여서 매우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것이니 혹시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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