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4가족은 TV를 별로 사랑하지도 잘 시청하지도 않아요.

3년전 이사 오면서 15년 넘은 Xcanvas 42인치 PDP!

그대로 들고 왔어요~ 티비 겁나 컸었는데~

우린 티비보다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에 많은 돈을 투자 해서 실감나게 영화보는 것을 선택 하고 아래와 같이 구성.

그 동안 정말 영화 잘보고 즐거웠다.

하지만 빔프로젝트란게 아시겠지만 영화 볼때마다 PC연결하고 , 선연결하고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요즘은 거의 사용 안함.

어느날 중1일 아들이 우리집은 티비가 이게 뭐냐?

다른집은 다 큰데~

하긴 우리 가족은 티비로 보는 유튜브, 넷플릭스, 애플티비+, 디즈니 뭐 등등 ott? 이런거 모르고 IPTV 실시간만.

지금 세상과는 정말 동떨어진, TV맹구였다.

스마트티비 구입하면 다 좋은데 저 Ott 다 시청 하려면

시청료가 만만치 않네요~ 넷플, 애플티+등등 ~ 

아들말 듣고 순간 떠오른! 예전에 다이슨청소기 직구 했던 펀조이가 생각 났고~ 

카페 가입도 되어 있고, 카페 목록 제일 아래 보이더군요~카페 아직도 회원으로 유지 되어 있고~

PDP 티비를 15년 넘게 사용하던 나는 ~

최신 TV 스펙을 보니 당치 무슨 Spec 인지 골머리 아프더군요~

그래도 조금 공부 하고  “75NANO75UQA” 선택, 

보급형으로 간다~  난 4K HDR이면 충분, 

돌비애트모스? 이건 사운드바로 충당, 

셋탑은 빠릿빠릿한 애플티비4K로, 

최상에 조합으로 구상, 티비 펀조이에서 바로 고고~ 2주만에 빠르게 왔다.

아주 친절하시고 빠르게 티비 설치 완료.

티비 On~

하지만 너무 저세상 티비를 보다 최신티비를 보니~

리모콘 조작부터 어디를 어떻게 봐야 하냐? 처음부터 숨이 턱턱 막히기 시작~ 하여튼 퇴근하고 오면 3일 반나절을 티비와 씨름~

와 화질 겁나 무섭고, 아직도 티비 사이즈 감당 안되고,

아직도 티비 리모콘 만지면 무섭고~

이렇게 적응 하고 있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벌써부터 집순이 행세를 하더군요~

펀조이 티비때문에~

아무튼 겁나 행복합니다~ 티비 하나 때문에~

행복하세요~ 행복 별거 아니네요~ 싸게 좋은 티비 구입 펀조이에서 구매 하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저 큰 박스는 언제까지 집 입구를 저렇게 막고 있어야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