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이 TV임.

영화 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인테리어도 많은 부분 신경써야해서 고려한 사항이 아래와 같음

1. 거거익선!! 제일 큰거

2. LG OLED G모델이 갤러리 모델이라 벽면에 동일 두께로 쫘악 붙어서 일반적인 OLED 모델의 하부는 두껍고, 상부는 얇아지는 타입은 제외

3. 펀조이 캘리브를 통해 영화감독이 구현하고자 하는 색감을 최대한 느껴보는 것

4. 최신형 국내모델보다는 철지난 모델의 최상위버전을 사서 합리적(?) 소비를 하는 그래서 펀조이를 통해 해외모델 중 엘지 OLED 상위버전 OLED83G2PUA 구입함

설치하시는 분들이 잘 설치를 해주었지만, 83인치 특성상 무게때문에 벽에 딱 붙지가 않음(이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뭐, 일단 최대한 벽에 붙이고 쓰고 있음.

일단 장점은 아래와 같음

1. 거거익선!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커보이지 않아 과해보이지 않음

2. 미쿡에서 SONOS 홈시어터를 풀셋으로 가져왔는데, 이거 궁합이 아주 좋음

3. 캘리브는 좀 어두워보임. 하지만 쨍하게 보는 색감과 대비하면 많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왜곡이 덜함

4. 국내 가격대비 동일 상품 많이 저렴함

단점

1. G모델은 벽걸이가 기본이고 LG정품을 사용해서 설치했는데, TV 윗부분이 벽에서 약간 떨어짐

2. 비싼데, 쌈. 싼데, 비쌈

요 몇일 영화를 보면서 캘리팩 느낌을 잘 살려서 보고 있고, 색감 좋기로 유명한 HER 영화 사진찍어서 올림.

TV는 화면이 생명이고,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한몸처럼 뭍어가야만 한다고 생각

그걸 충족시켜주는 것이 OLED83G2PUA 임

얇은 베젤보다는 벽 옆에서 봤을때가 더 중요하기에

이번 선택은 매우 잘한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