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있는 집이라 온습도 조절이 중요한 우리 집



현재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가습기2 를 사용 중인데

한 대로 모자라 추가로 가습기를 사려고 보던 중

독일제 벤타 에어워셔가 평이 좋아서 사봤다.



디자인이 구렸지만... 옛날 컴퓨터 본체처럼 생김ㅠ

화이트는 진짜 무슨 라디에이터처럼 생겼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터를 따로 추가 구매하지 않는 것과

본체와 디스크 모두 PP(폴리프로필렌) 재질로 열에 강해 식세기로 세척 가능하다는 점이 구매 이유였다.



받아보니 생각보다 블랙 예쁜데?



벤타 에어워셔 용량은 

LW-15는 5리터

내가 산 LW-25의 용량은 7리터

LW-45는 10리터

본체와 물통 디스크로만 구성되어 있음

프로펠러 빼고는 다 씻었다.



10-14일마다 가습기 청소를 하면 되고

물을 붓고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디스크 스택을 물로 헹구고 벤타의 수처리 첨가제와 함께 깨끗한 물로 채우면 된다고 설명되어있다.



나는 젖병 세정제로 한번 씻고 말리고

식세기로 추가 세척했다!

처음에는 디스크 유분 때문에 습도가 잘 안 올라서 일주일 정도는 있어야 잘 오른다고 하는데... 얼른얼른 올라보쟈! 

버튼도 전원 버튼과 세기조절하는 버튼만 있어 직관적이고 심플하다.

신기하다. 아무것도 없는 거 같아 이걸로 된다고? 싶은데

일단 조금씩 습도가 오르긴 하는데 오랫동안 유명한 덴 이유가 있겠지

우리집 가습을 부탁해요 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