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TV 직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검색했는데 다들 본인들이 최고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험담 위주로 살펴보았는데 펀조이가 가장 욕을 덜 먹더라구요. 그래서 펀조이에서 지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원래 험담이 적으면 최소 기본은 한다는 얘기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저는 결제를 미리해야해서 3개월 일찍 주문을 하게되었는데 미국에서 늦게 한국에 선적하는 것이 AS 기산일 산정에 유리하다는 상담원의 친절한 조언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구매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선적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아 내 물건을 잘 챙기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 설치날이 다가오고 저는 무타공 설치를 원하였으나 설치기사님께서 본인이야 무타공 설치하면 설치비를 더 받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집이 무타공이 어려운(안전상 문제) 이유를 매우 친절하게 설치해주셔서 고민끝에 타공으로 설치하였고 진실한 조언을 해주신 설치기사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향후 주변에도 해외직구를 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적극 추천토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근데 왜 한국보다 미국이 50% 이상 저렴한 걸까요. 분명 한국회사 제품인데요. 만약 두나라 가격이 비슷해진다면 펀조이는 업종을 바꾸게 될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